경주시, 추석 연휴 동국대병원 등 50곳 비상진료체계 가동
경주시보건소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위해 ‘비상의료상황 관리반’을 운영한다.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인 동국대 경주병원과 계명대 경주동산병원을 비롯한 50개 병의원과 108개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한다. 또 동국대병원에 1대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한다.
그 외 편의점 등 280여 곳에 해열제와 진통제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게 조치한다.
동산병원을 코로나19 협력병원으로 지정하고 이달 말까지 공휴일과 심야에도 진료를 이어가며 중증환자는 입원 치료한다.
코로나19가 의심될 시 다른 23개 병의원과 21개 약국에서 진단 및 치료제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와 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경증 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을 적극 이용하길 바라며, 연휴 동안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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