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병원, 경북 지역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역량 있는 지역 센터가 중증 응급환자(KTAS 1-2등급)를 중심으로 치료하기 위해 지정된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부담을 줄이고 국가 전체 중증 응급환자의 신속한 치료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에 지정된 14곳은 전국의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허가병상 300병상을 초과하는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 중 인력구성, 진료역량 등의 평가를 거쳤다.
동국대병원은 경북의 대표 거점으로 지정됐다. 규모 329병상의 종합병원으로 응급의학과 전담 의사 13명을 보유하고 있다.
정주호 병원장은 “지역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고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중증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