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대비 능력 향상'…광주 민·관드론운용단 경진대회
28일 드론공원 일대
[광주=뉴시스] 광주시 행정 드론 적극활용. (사진=광주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시는 28일 북구 드론공원 일대에서 재난상황 드론 운용능력 향상을 위한 '민·관 드론운용단 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위험상황에서 드론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코스가 구성됐다.
민·관 5개팀이 재난현장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는 상황을 가정해 급경사지 교량시설 등 안전취약시설을 드론을 이용해 점검한다.
또 전남대 글로벌캠프 학생을 대상으로 드론축구, 드론원격조종, 드론통합차량 등의 체험활동도 열린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드론경진대회를 통해 민·관 드론운용단의 훈련 참여와 실전배치 활성화 등 광주의 재난대응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22년 '민·관 드론운용단'을 발족했으며 재해·재난·긴급상황 때 대원이 현장에 출동해 실시간으로 종합상황실에 영상을 전송하는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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