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예비부모·임산부 대상 건강관리 지원
매독, B형간염, 흉부검사, 소변검사 등 검진 지원
울진군청
[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은 예비부모·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관내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남녀를 대상으로 매독, B형간염, 흉부검사, 소변검사 등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임산부 대상 산전검사(1회), 초음파 검사(2회)를 지원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보건소 모자보건실 방문신청 후 울진군의료원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밖에도 신규사업으로 필수 가임력 검사를 지원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와 부인과초음파 비용 최대 13만원, 남성의 경우 정자정밀형태검사 비용 최대 5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참여는 보건소 방문 또는 e보건소 신청 후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고 검사비를 보건소로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보건소 모자건강팀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노력하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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