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 32기 해외교환 장학생 모집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32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젊은 인재들이 글로벌 환경에서 지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현재까지 17년간 총 7208명의 대학생이 전세계 50개국에 파견됐다.
이번 장학생 모집기간은 다음 달 8일부터 14일 오후 3시까지다. 지원자격은 국내 4년제 대학생 중 모교로부터 해외교환 학생 자격을 획득하고 재단에서 규정한 경제적 여건과 성적 요건을 충족한 학부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심사와 온라인 면접을 거쳐 총 250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2025년 봄학기 파견을 위한 학업, 생활 지원 명목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래에셋은 2000년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설립 후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교환 장학생을 비롯해 국내장학생 3976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 등 총 1만4979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경제·진로교육, 상해 글로벌 문화체험 등 총 47만명이 넘는 참가자가 미래에셋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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