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내년 경북도 평생 학습 박람회 준비 철저"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지난 13일 경북 청도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제11회 경북도 평생 학습 박람회' 폐막식이 열린 가운데 포항시 장상길 부시장과 평생교육과 직원,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내년도 '제12회 경북도 평생 학습 박람회' 포항 개최를 축하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4.10.14.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경북도민의 학습 축제인 '경북도 평생 학습 박람회'의 내년 개최지로 선정돼 빈틈없는 준비에 나선다.
장상길 부시장은 지난 13일 청도군에서 열린 '제11회 경북도 평생 학습 박람회' 폐막식에 참석해 내년 개최지로 선정된 포항시를 대표해 박람회 기를 인수받았다.
폐막식에서 차기 개최지 축하 공연으로 ‘아리랑고고장구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포항시 평생교육과 직원과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원은 단상에 올라 내년 포항 박람회 개최를 축하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의 시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포항시 영일고 에이블 댄스동아리가 최우수상을, 작품 전시 경진대회에서 꿈틀로 와이어공예가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또 어르신 도전골든벨대회에도 포항시가 개인·단체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평생 학습 도시 포항의 면모를 과시했다.
박람회는 경북도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도서관, 60여 개 지역의 대학과 민간 평생 교육 기관·단체, 학습동아리, 경북도 평생교육진흥원 등 평생 학습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해 성과를 공유하고,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평생 학습 축제다.
포항시는 박람회가 차질 없이 열릴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제반 사항 등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평생 교육 기관·단체 등 많은 도민이 포항을 찾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와 우수 프로그램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할 방침이다.
박은숙 평생교육과장은 "전국 평생 학습 도시 협의회 경북권역 대표 도시인 포항시에서 10년 만에 다시 열리는 박람회인 만큼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12회 경북도 평생 학습 박람회'는 내년 10월께 3일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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