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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특산물 활용 전국요리경연대회 26일 열린다

등록 2024.10.21 08: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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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점촌역 광장 일원

오미자소스 품평회도 개최

'제3회 문경의 맛! 푸드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3회 문경의 맛! 푸드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제3회 문경의 맛! 푸드페스티벌'이 오는 26일 경북 문경시 점촌역 광장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한국외식업중앙회경북지회 문경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문경 특산물을 활용한 전국 요리경연대회와 오미자소스 품평회 등 문경 향토음식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문경 특산물 요리경연대회는 '문경을 맛! 보다'를 주제로 식사류와 간식류(제과·제빵) 2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외식업소는 물론 개인, 학생 등 다양한 팀들이 출전해 솜씨를 겨룬다.

문경지역 대표 특산물 오미자를 재료로 고기, 샐러드, 제과·제빵 3개 부문 소스를 개발하는 '오미자소스 품평회'는 조리기능장으로 구성된 전문 외식개발업체에서 진행한다.

관람객들이 맛을 볼 수 있는 시식회도 함께 마련된다.

개발된 소스는 향후 상품화할 예정이다.

김선영 조리기능장의 오미자소스 요리 시연도 준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참여해 다양한 향토음식과 새로운 음식을 맛보고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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