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북구, 지방자치경영대전 환경부 장관 표창 등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특화자원개발 기후대응분야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1일 박천동 북구청장이 표창장을 전해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북구 제공). 2024.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특화자원개발 기후대응분야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북구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대규모 선형 도시숲으로 조성한 울산숲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담 행정조직 신설로 관리기반을 마련하고, 기업의 ESG 경영을 활용해 도시숲 조성을 유치한 점을 인정받았다.
울산숲 자원봉사단체 활성화를 통한 민간참여 확대로 주민참여형 울산숲 관리체계를 구축한 점도 좋게 평가됐다.
북구는 앞으로도 100년 동안 지속가능한 울산숲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한편 북구 울산숲은 13.4ha, 6.5km의 대규모 도시숲으로, 1구간이 울산시계부터 중산교차로, 2구간이 약수마을부터 호계, 3구간이 송정구간이다.
1, 2구간은 조성을 완료했으며, 3구간인 송정구간은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북구, 울산쇠부리문화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울산시 북구는 23일 오후 2시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울산쇠부리문화 발전방안 토론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울산연구원이 진행중인 '울산쇠부리문화 발전 방안' 연구용역사업의 하나로, 쇠부리축제와 쇠부리문화의 발전방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는 자리다.
이날 울산연구원 문화사회연구실 김광용 박사가 '울산쇠부리문화 발전 방안'에 대해 기조발제를 담당한다.
이어 이철진 부교수(동서대학교 호텔경영학과), 이준명 총감독(울산공업축제), 신동규 축제기획팀장(통영한산대첩 문화재단)이 전문가 토론을 펼친다.
토론회에는 쇠부리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