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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 삼산동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 견본주택 개관

등록 2024.10.21 15: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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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50~63㎡ 141세대 일반분양…21일 특공, 22일 1순위 청약

두산건설 제공

두산건설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장기간 새 아파트 공급이 끊기다시피 했던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에서 두산건설이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이렇다 할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만큼, 지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청약홈에 따르면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일원의 최근 공급 물량은 지난 2020년 2개 단지, 336세대에 그친다.

앞서 아파트가 공급 시기는 2008, 2005, 2004, 2002년으로 전국의 주택보급률이 102.1%(2022년 기준)에 달하는 가운데서도 10년 동안 새 아파트의 공급이 없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공급이 없다 보니 최근 지어진 아파트값도 강세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삼산동 ‘브라운스톤부평(2023년 입주)’은 지난 8월 전용면적 59㎡가 5억원으로, 종전 거래가(7월, 4억4900만원)를 뛰어넘어 올해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현재 매물로 나온 동일 면적의 호가는 최대 6억원(네이버 부동산 기준)에 달한다.

이런 이유로 지난 1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두산건설의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 청약에 수요자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 동안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일원에는 신규 분양뿐만 아니라, 이렇다 할 신규 브랜드 아파트 공급도 부족했다. 이러다 보니 전국구 브랜드인 두산건설 ‘위브(We’ve)’의 공급에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삼산동 일원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했던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되다 보니 벌써 청약 의사를 묻거나 멀리서도 투자 의향을 밝힌 이들이 많을 정도”라면서 “지금 분양가격이 계속 오르는 만큼 더 늦기 전에 브랜드 새 아파트로의 입성과 선점을 원한다면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이 제격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은 삼산대보아파트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지어지는 아파트로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총 500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이중 전용면적 50㎡ 16세대, 전용면적 52㎡ 22세대, 전용면적 63㎡ 103세대 등 141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의 주거편의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휘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골고루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지 곳곳에 풍부한 조경시설을 갖춰 도심 속에서 풍부한 녹음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만큼, 기존의 형성돼 있던 다양한 생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굴포천, 삼산체육공원, 서부간선수로, 시냇물공원 등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부평구 삼산동은 브랜드 신규 아파트가 희소한 만큼, 차별화된 브랜드 프리미엄을 경험하길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건설은 지난해 ‘위브(We’ve)’ 브랜드 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위브 갓 에브리띵(We’ve got everything)’이라는 슬로건과 5가지 콘셉트를 재정립해 상품과 기술력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품 개발 등이 진행 중에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위브(We’ve)’ 브랜드 프리미엄이 한층 높아지면서 최근 분양 시장에서도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2월 분양했던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정당계약 기준 24일 만에, 5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은 39일 만에 분양을 완료한바 있다.

이러한 빠른 완판의 배경으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수요자들의 요구를 신속하게 반영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은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청약 접수, 29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된다. 정당 계약은 다음달 11~13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원창동에 마련돼 있다.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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