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 혐의' 서초구청 공무원 3명 경찰 수사…직위해제

특수강제추행·방조 혐의

수사 통보하자 직위해제

[서울=뉴시스] 서울 서초구청 공무원들이 성 비위 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024.10.2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서울 서초구청 공무원들이 성 비위 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말 특수강제추행 혐의로 서초구청 공무원 2명과 방조 혐의로 서초구청 공무원 1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서초구청 소속 공무원 3명은 성추행을 한 혐의로 피해자에게 고소당했다.

서초구청은 지난 14일 경찰의 수사 개시 통보를 받고, 다음날 해당 공무원 3명을 직위에서 해제했다.

구청 관계자는 "직위를 해제한 뒤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