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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 투어 해주세요"…생활관서 군복 입고 틱톡 라이브 발칵

등록 2024.10.23 15:03:00수정 2024.10.23 16: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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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에게 경례 포즈 하기도

[서울=뉴시스] 2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실시간 육군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펨코리아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실시간 육군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펨코리아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현역 군인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생활관에서 틱톡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실시간 육군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서 군인으로 보이는 한 남성은 틱톡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이다. 남성의 뒤로는 관물대와 이불이 모두 노출됐다. 틱톡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룸 투어 해달라" "뉴스에 나와라" 등 반응을 보이며 댓글을 남겼다.

남성은 시청자들에게 경례 포즈를 취하기도 하면서 방송을 계속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념이 너무 없다" "군대에서 라방은 정신 나간 거 아닌가" "이러니까 폰 허용 이후로 군캉스 소리 듣는 거다" "보안법 위반으로 휴가 잘리고 싶나"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병사들이 평일 일과 후 및 휴일에 휴대전화를 소지·사용하면서 여러 위반행위가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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