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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회에 병원선·응급의료기관 등 국비 지원 건의

등록 2024.10.25 14: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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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의료·돌봄 현장 방문 보건복지위에 제도 개선 요청

[여수=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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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25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여수시 보건소를 방문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병원선과 달빛어린이병원, 응급의료기관 활성화를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보건복지부 관계자들과 함께 여수시보건소를 찾아 '지역 보건·복지 현안점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보건복지위 박주민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강선우 의원 등 13명의 국회의원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여수시 부시장, 통합돌봄 수행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보건·복지 서비스 운영상황 점검과 어르신 통합돌봄 추진체계 구축을 위한 현안 과제를 논의했다.

명 부지사는 "전남은 취약계층 소득보장과 일자리 확대,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어르신이 사는 집에서 의료·요양·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2026년 전면 시행을 목표로 정부가 추진하는 서비스에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치매돌봄제, 어르신 지킴이단 등 전남도 대표 복지브랜드를 추가 접목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보건복지위 소속 위원들은 "초고령 사회, 지역에서 이뤄지는 돌봄의 중요성은 날로 증대되고 있고 이를 위한 통합지원 체계 정비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청취하고 통합돌봄 체계가 안정적으로 구축되도록 국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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