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교통사고 빈발 '지방도 1003호선' 선형 개량 완료
구평리 일원 서포삼거리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상습 정체와 함께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했던 서포면 구평리 일원 지방도 1003호선(서포삼거리)에 대한 선형개량 도로 공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천시에 따르면 지방도 1003호선 구간은 심한 굴곡 도로 때문에 상습 정체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사천시는 2022년 지방비(도비) 40억원을 투입해 연장 600m, 폭 8.5m의 2차선 도로로 개선하는 ‘지방도 1003호선(서포삼거리) 선형개량사업’을 실시, 2024년 10월 말 준공했다.
시는 이번 선형개량도로 개통으로 지역주민 및 이용자들의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도로기능 향상으로 물류비 절감 및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 개설 사업을 통해 도로교통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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