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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쪽파, 브랜드화 나선다…'예천쪽파페스타' 선봬

등록 2024.10.27 08: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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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 예천농산물축제 개최

예천쪽파 종구, 전국 유통량 60%↑ 차지

예천쪽파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쪽파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이 지역 특산물인 쪽파 브랜드화에 나섰다.

27일 군에 따르면 '2024 예천농산물축제'가 오는 11월 1~3일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예천사과월드컵'과 함께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예천쪽파페스타' 등 양대 테마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예천쪽파페스타는 예천쪽파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예천쪽파는 460여 농가에서 종구용 127.7㏊, 잎파용 15㏊ 등 총 143㏊ 규모로 생산하고 있다.

예천쪽파는 2018년 미국 시애틀 한인 농장에 종구를 수출한 이후 우수한 품질로 입소문이 나 전국 종구 유통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군은 종구 우수성을 활용해 잎쪽파 재배면적과 생산량을 확대하고, 쪽파 산물과 가공상품, 지역 먹거리와 연계한 예천쪽파 소비 촉진 및 브랜드화를 목표로 이번 예천쪽파페스타를 기획했다.

쪽파김치 요리 경연대회, 쪽파 먹거리 시식, 쪽파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2024 예천농산물축제'에서 예천쪽파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이 정성껏 만들어낸 뛰어난 품질의 농특산물들을 많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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