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생활 밀착형 '부심 생활+(플러스) 사업' 성과 '톡톡'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김두겸 울산시장이 4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시민 생활’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4.07.04.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울부심 생활+(플러스) 사업'이 상당한 성과를 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울산시는 10월 31일 오전 10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부심 생활+(플러스) 사업 중간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울부심 생활+사업’은 ‘산업’과 ‘문화’의 축에 ‘시민 생활’을 더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민선8기 후반기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3대 분야, 15개 사업으로 3년간 총 45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올해 ‘생활안정 플러스’ 분야로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5개 구군 전역으로 확대했다. 현재까지 40회 개최, 4만5000여 명이 참여해 5만7000여 건의 소소한 생활 불편사항을 해결했다.
또 ‘가족배려 전용주차구역 신설(530면)‘은 예정보다 6개월 당겨 연말 조기 준공했다. 또 ‘미세먼지 저감 살수차량‘은 8월 폭염기간 10대를 특별 운영해 남구 신정동, 중구 북부순환도로 일대 초미세먼지 7~9%가 개선됐다.
‘생활복지 플러스’ 분야로는 ‘어린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9월부터 실시했다. 이를 통해 전년 9월 대비 이용률이 22% 증가했다. 또 ‘전통시장애(愛) 울산페이 페이백‘ 사업을 추석 전후로 실시해 울산페이 구매 금액의 5%를 돌려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었다.
이외에도 ‘(외)조부모 손주 돌봄수당‘, ‘울산 아이문화 패스카드 지급’ 사업 행정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생활문화 플러스’ 분야로 ‘문수축구장 셔틀버스’를 117회 운영해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프로경기 흥행 성공에도 큰 역할을 했다.
또‘야간문화 마실의 날‘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 자체 프로그램 580여 건, 구석구석 문화배달 3회, 별빛문화기행 5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아울러 ‘국가정원 벨로택시’를 제작하고 있으며, ‘대공원 소풍마루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사업도 추진 중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15개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하게 홍보해 울산 사람이 더 자부심을 느끼며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