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650여개 협력사 참여' 채용박람회 개최

실제 채용까지 연결되도록 지원

행사 종료 후 수시채용관 전환

"협력사 인력 공백 최소화 운영"

현대자동차그룹이 협력사와 함께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채용 트렌드를 구축하기 위해 '2024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일) 밝혔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2024.1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현대차그룹이 '2024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기업이 지원하는 국내 최초 협력사 채용박람회로, 채용 상담 등을 통해 실제 채용까지 연결되도록 재정적인 지원 등을 전담한다.

행사는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현대차그룹은 채용박람회 종료 후 해당 홈페이지를 수시채용관으로 변경, 협력사 인력 공백 최소를 위해 연중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은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 현대로템, 현대오토에버 등 9개 현대차그룹사 관련 총 650여개 협력사다.

한편 현대차는 2020년부터 코로나19 영향 및 협력사의 수시채용 위주의 채용 시장 변화에 따라 온라인 중심 박람회로 변경해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협력사에 관심 있는 청년 구직자분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기회를 드릴 수 있는 채용박람회가 되도록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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