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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우리아이 보듬병원' 각광…'경산형 의료서비스' 목표

등록 2024.11.04 14: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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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야간·휴일, 소아청소년 환자 이용

의료기관과 약국 각 2개소 참여

경산시 '우리아이 보듬병원' 안내문 (사진=경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시 '우리아이 보듬병원' 안내문 (사진=경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가 평일 야간과 휴일에 소아·청소년 경증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우리아이 보듬병원’ 운영이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역 의료기관과 파트너 약국 각각 2개소가 참여하고 있는 우리아이 보듬병원의 이용 환자는 평일 야간 1일 평균 40명, 휴일은 하루에 평균 110명의 환자가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듬병원을 도입한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누적 이용 환자는 1만1000여명으로 집계됐다.

보듬병원이 맞벌이 부모와 야간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 접근성과 편리함을 제공한 것으로 시는 평가하고 있다.

시와 보듬병원 관계자들은 4일 간담회를 갖고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시는 보듬병원이 ‘경산형 의료서비스’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과정의 문제점 개선 등 적극 지원 방침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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