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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양성리·장사리, 침수 대응 사업비 254억원 확보

등록 2024.11.04 16: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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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영덕군청 (사진=뉴시스 DB)

영덕군청 (사진=뉴시스 DB)


[영덕=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영덕군은 양성리와 장사리가 환경부가 추진하는 '2024년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침수 대응 사업비 254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번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통해 2025년부터 총사업비 254억원(국비 152억, 지방비 102억)을 투입해 해당 지역에 관로와 빗물펌프장을 설치해 침수 피해를 해소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양성리는 그동안 집중호우로 하수처리장의 처리 용량 이상 하수가 유입돼 침수가 발생해 왔다. 또 장사리는 저지대인 지리적 입지로 인해 잦은 침수가 발생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재산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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