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지방소멸대응기금 72억원 확보…GBT타운 등 조성 예정

군위군청

[군위=뉴시스]  김진호 기자 = 대구시 군위군은 2025년도 지방소멸대응사업 기금 72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행정안전부가 지역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대응 지원책으로 2022년부터 10년간 매년 1조원 규모로 배분한다.

군위군은 내년부터 복합레저주거단지인 군위 GBT 타운 조성, 군위군 로컬푸드 고부가 가치화를 위한 군위 식품 마더센터(지역 가공식품 공동판매장) 조성, 인구감소위기대응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지금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 223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스마트 안심거리365 프로젝트 및 군위 AI 명의(名醫) 시범사업은 완료했다.

군위 청소년가온누리관 조성사업, 군위 세대아우름 워케이션 조성사업, 군위형 희망주택 조성사업은 진행 중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기금을 활용한 여러 사업이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 마중물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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