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가끔 구름 많고 큰 일교차…"짙은 안개 유의"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4일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광장이 단풍으로 물들어 있다. 2024.11.04.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토요일인 9일 대구와 경북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대구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낮겠으나,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매우 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11도(평년 0~9도), 낮 최고기온은 17~20도(평년 15~18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4도, 영주 5도, 대구 6도, 경산 7도, 경주 8도, 영덕 9도, 포항 11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주 17도, 안동 18도, 대구 19도, 경주 20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m, 먼바다에 1~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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