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수능시험일, 전국 병역판정검사장 쉰다
수능 다음일인 15일 재개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최근 마약이나 대마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이용한 범죄와 그 오·남용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10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인천병무지청 진단검사의학실에서 입영대상자들이 혈액검사를 받고 있다.
병무청은 군 내 마약류 유입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병역법을 개정, 7월부터 입영판정검사 때 마약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4.09.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병무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4일, 전국의 모든 병역판정검사장 및 중앙병역판정검사소에서 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병역판정검사는 수능 다음날인 11월 15일부터 다시 실시한다. 올해 병역판정검사가 12월 6일에 종료됨에 따라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기간 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대상자가 휴무일에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본인의 병역판정검사 일자를 꼭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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