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인제대와 약물 분석 연구 및 인력 교류
인제대학교와 산학협력단 업무협약 체결
[세종=뉴시스]가운데 왼쪽 손근용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오른쪽 송대영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의 모습.(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마사회는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 10일 약물 분석 연구 및 기술인력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내실 있는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약물 검사 시스템 강화 및 약물분석 연구 고도화 등으로 금지약물 근절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향후 약물 분석 연구와 함께 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 경제 성장 기여에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공정한 경주를 제공하기 위해 1974년 이후로 경주마 도핑검사를 시행해 오고 있다. 최근엔 경주마 및 기수를 보호하고 경마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약물사용을 더욱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서울=뉴시스]한국마사회 본관.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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