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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맞춤형 복지브랜드 '중랑 동행 사랑넷' 선포

등록 2024.11.14 1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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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분야 사업을 통한 구민 연계 플랫폼

[서울=뉴시스]중랑구, 중랑 동행 사랑넷 선포식 개최. 2024.11.14. (자료=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중랑구, 중랑 동행 사랑넷 선포식 개최. 2024.11.14. (자료=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19일 중랑형 복지브랜드 '중랑 동행 사랑넷'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중랑 동행 사랑넷은 '40만 구민이 40만 구민을 돕는다'는 목표 아래 기획된 중랑구 맞춤형 복지 브랜드다.

중랑 동행 사랑넷 주요 내용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구축 ▲소통과 만남의 장 오프라인 플랫폼 운영 ▲복지공동체 역량강화 교육플랫폼 운영 등이다.

온라인 플랫폼이 새로 구촉된다. 돕고 싶은 구민과 도움이 필요한 구민이 기부, 관계망 형성, 재능 나눔, 건강, 교육 등 5대 분야 중 참여하고 싶은 사업을 선택하면 각 사업 담당자가 서비스 공급자와 수요자의 정보를 확인해 연계한다.

이 플랫폼에서는 공공과 민간의 복지 정보를 조회할 수 있고 자원봉사센터나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와도 연동돼 기부나 봉사활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구는 공동체 역량강화 교육 플랫폼 '중랑 동행 아카데미'를 운영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구민 지도자를 양성한다. 중랑 동행 아카데미는 구민들이 복지 지식을 습득해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지난 7월부터 4차례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지난달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복지브랜드 개발을 추진해 왔다. 19일 열리는 선포식에서는 중랑 동행 사랑넷 공식 출범을 알리고 중랑형 복지 공동체 구현 의지와 브랜드 발전 방향을 구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 동행 사랑넷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 사회 복지의 새로운 시도"라며 "중랑 동행 사랑넷을 통해 복지 서비스가 더 많은 구민에게 닿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구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복지 공동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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