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발전" 함안군, 산업·농공단지 협의회 대표자 간담회
[함안=뉴시스]함안군, 산업·농공단지 협의회 대표자 간담회 개최.2024.11.16.(사진=함안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간담회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칠서일반산업단관리공단 박종희 이사장을 비롯한 5개의 산업단지와 6개의 농공단지 대표가 참석했다.
함안군의 중점 추진과제 및 현안사업 설명 후 군정발전 방향에 관한 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칠서일반산업단관리공단 박종희 이사장은 “4차 산업으로 발전하는 역량과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함안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참석한 협의회 회장들은 “용산 농공단지 내 오수 처리시설에 발생한 문제를 함안군에서 발빠르게 해결해주어 감사하다”는 의견을 전했으며 이외 중소기업 육성자금 등 건의사항을 함안군에 전달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법적규제 또는 사업비 부족 등으로 지원이 어려운 사업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중앙부처, 경상남도에 건의하고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향을 모색하겠다”며 “산업·농공단지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함안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의 청년문화센터 건립 공모에 법수농공단지에 이어 2024년 ‘군북농공단지’ ‘산인농공단지’ ‘파수농공단지’가 연이어 선정됐다.
이에 4개 노후 농공단지에 4년간 총사업비 258억원(국비 167억원, 지방비 91억원)을 투입한다.
함안군은 오는 2028년까지 3곳의 농공단지에 기숙사를 확보하고 문화·여가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확대해 청년과 근로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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