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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바이든 회담..시주석 "미중관계 는 서로 파트너국가로 인정해야 발전"

등록 2024.11.17 07:46:10수정 2024.11.17 08: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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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국 적대국으로 대하면 양국 관계 요동, 오히려 후퇴할 것"

중국관영 신화통신 보도

[리마( 페루)=AP/뉴시스] 조바이든 미국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1월16일(현지시간) 리마의 APEC회의에서 별도 양자회담을 시작하기 전에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2024. 11.17. (AP통신 풀 사진)

[리마( 페루)=AP/뉴시스] 조바이든 미국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1월16일(현지시간) 리마의 APEC회의에서 별도 양자회담을 시작하기 전에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2024. 11.17. (AP통신 풀 사진)

[리마( 페루)=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 31차 APEC 정상회의에서  16일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별도로 정상 회담을 했다.

바이든 대통령과의 이 날 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과 미국이 서로를 파트너 국가, 친구로 대하고 서로의 차이는 선반에 올려놓고 공통이 기반을  찾으려 할 때 양국 관계는 상당한 진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바이든에게 말했다.

만약 중국과 미국이 서로를 경쟁국이나 적대국으로 대하고 악의적인 경쟁을 해나가면서 상대를 해치려고 한다면,  두 나라의 관계는 요동치거나 오히려 후퇴하게 될 것이라고 시주석은 덧붙였다.

시진핑 주석은 이 날 리마에서 열린 31차 APEC 회의에 참석하고 그와 별도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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