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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 오데사 이틀 연속 미사일 공격…10명 사망·43명 부상

등록 2024.11.19 03:44:05수정 2024.11.19 0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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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데사=AP/뉴시스] 17일(현지시각)우크라이나 오데사 지역에서 러시아 로켓 공격이 발생한 후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모습. (우크라이나 응급 서비스 제공) 2024.11.17.

[오데사=AP/뉴시스] 17일(현지시각)우크라이나 오데사 지역에서 러시아 로켓 공격이 발생한 후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모습. (우크라이나 응급 서비스 제공) 2024.11.17.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를 연이어 공습하면서 공세를 강화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오데사주 당국은 18일(현지시각) 오데사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10명이 사망하고 4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어린이를 포함해 10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쳤다"고 텔레그램을 통해 전했다.

현지 매체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사망자 중에는 최소 7명의 경찰관과 의료진이 포함됐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방공망에 의해 격추된 이스칸데르-M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텔레그램에 올린 게시물에 "안타깝게도 방공망에 격추된 미사일이 도심 내 프리모르스키 구역에 떨어졌다"고 적었다.

전날에도 오데사에서 러시아의 폭격으로 우크라이나 국영 전력회사 직원 2명이 숨졌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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