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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역·정읍천, 밤이 멋진 빛의 명소로 만든다"

등록 2024.11.19 18: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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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야간 경관 기본계획 현장보고회

[정읍=뉴시스] 정읍천 야간경관 기본계획 현장보고회, 이학수 정읍시장(왼쪽 첫번째)이 사업의 용역결과보고서와 함께 현장의 모습을 살피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정읍천 야간경관 기본계획 현장보고회, 이학수 정읍시장(왼쪽 첫번째)이 사업의 용역결과보고서와 함께 현장의 모습을 살피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정읍천과 정읍역의 야간경관 조성을 본격화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빛 공간 조성에 나섰다.

시는 정읍천과 정읍역 일대에 야간경관 조성을 위한 '정읍천 야간경관 기본계획 현장보고회'가 열렸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읍천-정읍역 연계 관광 핫플레이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연지교에서 상동교까지 3.4㎞ 구간에 야간경관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정주교를 포함한 7개 교량에 각각의 테마별 야간 조명이 설치되고 정읍역과 정읍천 주변 공간에는 다양한 야간 볼거리와 경관 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보고회에서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권역별 야간경관 기본계획 ▲교량별 테마 선정 ▲벚꽃로 경관조명 개선안 ▲정읍천과 정읍역을 활용한 야간 볼거리 확대 ▲조망 명소 발굴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에 초첨을 맞춘 읍천 일대 교량, 체육시설물, 자전거도로, 보행로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진행됐다

시는 이달 중 기본계획을 마무리한 뒤 실시설계와 행정 절차를 거쳐 2025년부터 '정주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연차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천 야간경관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시설물 정비를 병행해 정읍천을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정읍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명소로 만들겠다"며 부서 관계자들에게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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