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상이 그림을 그리네"…특별전 연 유명 여배우는 누구?
[서울=뉴시스] 화가로 활약 중인 배우 하지원(46)의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화가로 활약 중인 배우 하지원(46)의 근황이 공개됐다.
하지원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천아트쇼 참여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인천아트쇼 내 본인의 특별전 구역에서 취재진과 소통하고 있는 하지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골든 톤의 벌룬 소매 블라우스와 검은 쇼트 팬츠를 차려입은 하지원의 모습은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독보적인 미모가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특히 하지원 뒤로 보이는 출품된 그림도 눈길을 끈다. 그의 심오한 작품세계가 엿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제 초등학생 아들에게 그림 설명도 해주고 사진도 찍어주셔서 감사했다" "지원 작가님의 새로운 멋진 작품을 보고 언니도 만나서 너무 행복했다" "정말 아름다운 예술이다" "여신이 인천에 강림하셨다" "축복받은 손이다" "조각상이 그림을 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지원은 올해 초대 개인전 '하지원 : Pink Drawing : 공존'을 개최했다. 그는 지난 9월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2024 키아프(KIAF)'에 참가하는 등 화가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앞서 하지원은 지난해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4년 전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생각과 꿈, 고민 등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걸 좋아했다"며 "혼자 그림을 조용히 그리다가 코로나 때문에 영화 작업이 1년간 미뤄져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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