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지속가능성지수 3년 연속 음료부문 1위
[서울=뉴시스] 롯데칠성음료 ESG슬로건. (사진= 롯데칠성음료 제공)
KSI는 지난 2009년부터 한국표준협회가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조사다.
올해 KSI는 50개 산업, 213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2만 7000여명이 참여해 조직 거버넌스, 인권, 노동관행, 환경, 공정운영관행, 소비자 이슈, 지역사회 참여발전 등 7대 핵심주제와 40개 하위이슈 등을 바탕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최초 질소 충전 기술 적용한 생수 출시로 페트병 경량화, 무색 페트병 전환 및 재생 플라스틱 사용 노력과 해양 서식지 보전 활동 등을 통해 환경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인권경영강화를 위한 인권영향평가 국외 확대 시행과 인권실사 체계 강화, 국내 최초 책임 있는 음주를 위한 국제연합(IARD) 가입, 경영진의 적극적 IR 활동 참여를 통한 기업경영의 투명성 강화 등 다양한 이슈 부문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 받아 3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가 ESG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KSI 음료부문 1위를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고객, 투자자, 정부 및 지역사회등과 상생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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