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내달 20일 '적립신청' 마감 등[광명소식]
[광명=뉴시스] 박승원 광명시장(사진 가운데)이 2023년 11월25일 안양천 뱀쇠다리 인근에서 열린 기후의병 줍킹데이에 참석해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는 내달 20일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적립 신청을 마감한다고 29일 밝혔다.
적립신청 마감은 올해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 정산 처리와 함께 시스템 개선을 위한 조치다.
시는 올해 적립돼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내달 30일 광명사랑화폐로 일괄 지급한다.
광명시 기후의병이라면 내달 20일까지 회원가입정보와 광명사랑화폐 등록 정보가 정확히 일치하는 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름과 성별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다르면 포인트를 광명사랑화폐로 받을 수 없다.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은 탄소중립 친환경 생활 실천을 인증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쌓인 포인트를 연 최대 10만 원까지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백일해 급증…광명시, 임신부·영유아 예방접종 요청
[광명=뉴시스] 광명시 백일해 예방접종 독려 디지털 홍보자료. (사진=광명시 제공) 2024.11.29. [email protected]
경기 광명시가 임신부와 영유아에 대한 백일해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최근 국내 밸일해 환자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고 2개월 미만 영아의 첫 사망사례도 나왔다.
백일해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다. 주로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로 인한 비말(침방울)로 전파된다. 전파력도 강하다.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 1명이 12~17명을 감염시킬 수 있다.
백일해 감염 시 1세 미만 영아는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이다. 임신 3기(27~36주) 임신부는 영아가 면역력을 갖고 태어날 수 있도록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또 생후 2·4·6개월에 영아 기초접종을 맞아야 한다. 영유아의 부모, 돌봄 종사자, 의료종사자, 산후조리원 근무자 등도 영아를 위해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 이후 생후 15~18개월, 4~6세, 11~12세에 빠짐 없이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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