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의원 '국회 이차전지 포럼 토론회' 연다
내달 3일…'미 신정부 출범 대비 배터리 대응방안' 주제
[울산=뉴시스]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은 12월 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 2소회의실에서 '이차전지 포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창립총회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미국 신정부 출범 대비 배터리 대응방안'을 주제로 K- 배터리의 현황을 점검하고 국제사회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고려대학교 강용묵 교수와 법무법인 율촌의 박준모 변호사, 포스코의 박재범 연구원의 기조 강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정부 부처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 관계자의 토론이 이어진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대표를 맡고있는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 연구책임을 맡고있는 국민의힘 이상휘 의원을 비롯한 삼성 SDI 김익현 부사장, 포스코홀딩스 김경한 부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회 이차전지 포럼은 지난 9월 11일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을 공동대표로 창립총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국회 이차전지 포럼은 학계와 산업계의 연구 개발을 지원하는 동시에 이차전지 산업 현장의 현황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이 포럼은 여야 국회의원들이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산업의 발전에 대한 의지를 모아 국회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만든 이차전지 연구단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됐다.
박성민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지난 창립총회 이후 개최되는 첫 토론회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미국 대선 이후 변화가 예상되는 전 세계 배터리 산업에서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현주소를 진단하고 글로벌 초격차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시의적절한 토론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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