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 173억원 지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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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을 173억원으로 확정하고 12월부터 관할 읍면에서 행정절차를 거쳐 농가에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고 29일 밝혔다.
전체 1만931농가 중 △소농직불금(0.5ha미만 경작 농가) 5563 농가에 72억 3000만원 △면적직불금(0.5ha이상 경작 농가) 5368 농가에 100억원 △논타작물 재배지원금 174 농가에 70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작년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되어, 소농직불금 지급액이 전년 대비 약 8억 원 증가했으며, 면적직불금은 경작 면적에 따라 ha당 최고 205만원에서 최저 100만원의 단가로 차등 지급된다.
◇ 군,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행안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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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최근 행정안전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공공서비스 디자인’은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정책 발굴 과정에 참여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 심사와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23개의 우수과제가 선정됐다.
거창군은 현재 12개 읍면에서 운영되고 있는 거창한 공유냉장고에 대한 어린이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소외 아동을 위한 유연한 돌봄 제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어린이 공유냉장고 ‘꾸러기 천사 점빵’이 우수과제에 선정됐다.
◇ 거창군, 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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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지난 28일 치매쉼터 프로그램 ‘따숨기억 배움쉼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한 ‘따숨기억 배움쉼터’는 경증 치매 어르신 대상으로 주 4회, 하루 3시간씩 다양한 치료와 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주요 프로그램은 △작업치료 △미술치료 △운동치료 △PC를 이용한 인지치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이동편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어르신들의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배움쉼터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하고,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부양 부담을 낮추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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