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안전주택, 재난대응 모범사례 '호평'
김성중 경기 행정1부지사 방문 "이재민 위한 적극행정"
철산동 다가구주택 활용, 8가구 위한 임시 주거시설
[광명=뉴시스] 광명시 안전주택 내부 전경(사진=광명시 제공)[email protected]
1일 광명시에 따르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지난달 30일 가학동 주거용 비닐하우스 붕괴현장과 이재민들이 임시로 살고 있는 안전주택을 방문했다.
김 부지사의 광명시 방문은 폭설피해 이재민에게 안전주택을 마련해 주는 등의 광명시 적극행정이 알려지면서 이뤄졌다.
김 부지사는 이날 안전주택에서 쉬고 있는 이재민들을 찾아 "폭설사고에 다치지 않아 천만다행이다. 경기도와 광명시가 긴급복구를 위해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또 광명시에도 "이재민을 위해 휼륭한 안심주택을 제공하는 등 잘 대처하고 있다"며 시의 선제 대응과 긴급조치 등 적극행정을 높이 평가했다.
[광명=뉴시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지난 30일 폭설로 피해를 입은 가학동 주거용 비닐하우스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email protected]
시는 지난달 말 폭설로 발생한 이재민 4가구 5명에게 철산동 소재 안전주택을 임시 주거 공간으로 제공했다.
'광명시 안전주택'은 천재지변이나 그 밖의 재해 피해로 임시거처가 필요한 가구, 주거 상향 시 임시거처가 필요한 가구를 위한 공간이다. 시는 철산동 소재 지상 5층 규모의 다가구주택에 8가구를 마련했다.
지난달 광명시 안전주택 관리및 운영조례를 제정, 이달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이재민 발생으로 사용 시작일을 며칠 앞당겼다.
이재민들은 주거지가 복구되기 전까지 2주간 안전주택에서 머물며 식사와 구호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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