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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현직 전문가 초청해 AI 디자인 워크샵·해커톤 프로그램 진행

등록 2024.12.03 15: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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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일 'AI 해커톤 디자인 프로그램' 진행해 시상

관련 사진 (사진=건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관련 사진 (사진=건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산업디자인학과는 지난달 13일 고성찬 삼성전자 디자이너, 송봉규 BKID 대표, 김민창 BKID  팀장,서지원 포에티스크  대표 등 현직 전문가 4명을 초청해 'AI 제품 디자인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건국대 산업디자인학과가 주최·주관했으며 AI에 관심 있는 건국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샵에 초청된 현직 전문가들은 'AI Design Process(AI 디자인 프로세스)'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이 디자인에 융합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하고 AI를 활용해 실제로 디자인을 개발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또한 워크샵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이미지를 활용해 디자인 브랜드와 제품을 기획해 보는 'AI 해커톤 디자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우수작을 시상했다.

 해커톤 프로그램의 주제는 'DESIGN 2050, 제품디자인경험의 재해석'으로 현직자 4명이 전 과정에서 멘토링을 진행했다.

'디자인 서포터' 역할을 맡은 주도혁, 장우진, 하승민 산업디자인학과 학생은 워크샵 참여 학생들에게 각자가 디자인한 AI 제품 디자인의 과정과 결과물을 발표하며 워크샵 진행을 도왔다.

대상은 손지우, 이준석, 이도겸 학생이 차지했다.

대상 팀이 AI 이미지를 생성해 기획한 브랜드는 'Vibe link'로 VR이 일상에서 사용되는 시대에서는 '아이웨어용' 장신구가 필요하게 될 것을 예측해 '미래형 주얼리 브랜드'를 구현했다.

최우수상은 양지웅, 최은비 학생의 'verdance', 우수상은 최원석, 강윤지 학생의 'Oratio'에 돌아갔다.

오창섭 산업디자인학과장은 "이번 워크샵에 많은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고맙다"며 "우리 학과에서는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2025년에도 융합포럼과 기업 연계 워크샵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4학년도 건국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AI 워크샵'은 건국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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