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보호자에 심리 상담"…BMS, '마음콜' 5년 째 운영
전문가의 맞춤형 심리 상담 제공
[서울=뉴시스] 한국BMS제약은 오는 16일 '환자보호자의 날'을 맞아 중증환자 보호자를 위한 전문 심리 상담 프로그램 '마음콜'을 2일부터 내년 1월26일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한국BMS제약 제공) 2024.1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한국BMS제약은 오는 16일 '환자보호자의 날'을 맞아 중증환자 보호자를 위한 전문 심리 상담 프로그램 '마음콜'을 2일부터 내년 1월26일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20년부터 치료 여정의 동반자인 환자보호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매년 12월16일을 환자보호자의 날로 지정하고 한국상담학회와 협력해 마음콜을 진행해왔다.
환자보호자 역할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환자 가족이라면 누구나 오는 13일까지 한국상담학회 홈페이지나 환자보호자 커뮤니티, 관련 의료기관 등에 안내된 링크에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최대 70명의 환자보호자에게 한국상담학회 소속 전문상담사의 맞춤형 상담을 주 1회, 최대 5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전화·화상·대면 중 원하는 상담 방식을 선택할 수 있고 상담은 스트레스 진단부터 환자와의 소통법, 일상생활 관리까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주제들로 구성된다.
중증환자 보호자는 장기간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스트레스와 심리적 위기를 겪기 쉽다.
마음콜은 지난 4년간 400명에 가까운 보호자들에게 전문 심리 상담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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