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남 고분군서 드론 300대 '아트쇼’…핑크퐁 등 등장
7일과 21일, 문화유산·크리스마스 주제
경주시, 드론 군집 아트쇼 시연
지역 청년 기업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오는 7일과 21일 오후 5시 30분부터 경주의 문화유산,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각각 진행된다.
드론이 군집을 이루며 밤하늘을 수놓고, 인기 캐릭터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등장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인근의 황리단길, 첨성대, 동궁과 월지, 교촌한옥마을 등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에게 이색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주말 야간에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드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앞서 경주시는 황금정원 나들이, 2025 APEC 성공 개최 기원 콘서트 등에서 지역 맞춤형 드론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주낙영 시장은 “겨울밤 경주 하늘을 수놓을 드론 쇼를 보며 가족, 친구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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