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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진안군, 상생발전 우호협력 협약 체결

등록 2024.12.11 13:25:53수정 2024.12.11 16: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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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 공동 대응, 역사·문화·예술 교류 등 추진

[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금산군과 전북 진안군이 11일 금산군청에서 상생발전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박범인 금산군수,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사진= 금산군 제공) 2024.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금산군과 전북 진안군이 11일 금산군청에서 상생발전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박범인 금산군수,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사진= 금산군 제공) 2024.1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금산군과 전북 진안군은 11일 금산군청에서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지자체는 상호 협력체계를 갖추고 지역 현안 공동대응과 지역 관광 활성화, 군민 건강증진, 역사·문화·예술 분야 교류 등에 나서게 된다.

앞서 금산군은 지난달 28일 진안군청에서 두 지역 공무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교차 기부에 참여한 바 있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군과 진안군이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소중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두 지역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더 큰 발전을 이뤄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금산과 진안은 수변, 산림 등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공통점이 많다"면서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원의 공유와 협력을 통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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