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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반구천 암각화' 사진집 냈다…"유네스코 등재 기원"

등록 2024.12.11 12:45:10수정 2024.12.11 15: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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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 반구천 일원 (사진=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반구천 일원 (사진=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는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반구천의 암각화'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료집은 반구천 일원의 사계 자연경관과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의 주요 문양을 담고 있다. 특히, 두 암각화에 묘사된 ‘활 쏘는 사냥꾼’ 문양이 고화질로 담겨 있다.

울산시는 관내 유관기관과 전국의 박물관 및 도서관 등 공공기관에 배포해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반구천 암각화의 사계를 한권의 사진 자료집에 담아내기 위해 2년에 걸쳐 준비했다"며 "반구천 암각화가 지닌 가치가 시민 여러분께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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