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일자리박람회 개최…지역 기업 29곳 참여
현장 면접 및 채용 서류 접수 진행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울산시 중구가 11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 중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 2024.1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지역 기업에게는 유능한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기업 29개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14개는 채용 상담관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면접을 실시하고, 15개는 채용 서류를 접수하는 등 직간접적으로 채용을 진행했다.
해당 기업들은 현장 면접을 통해 100명, 서류 접수를 통해 44명 등 총 14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중구는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울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울산과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취업 지원 공간(부스)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직업 훈련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 취업 지원 서비스를 홍보했다.
또 울산광역시여성회관, 중구시니어클럽, 울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 중장년내일센터 등은 계층별·연령별 일자리 정보를 소개하고 구직상담 등을 진행했다.
추가로 ▲나에게 맞는 색상(퍼스널 컬러) 찾기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자기소개서 작성 지원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이날 중구는 올 한 해 민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에이치씨엔씨, 울산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구직자들은 본인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고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만나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부조화(미스매칭)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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