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첫 인사청문…당진도시공사 사장 후보 검증
지난 11일 김봉균 위원장 필두로 총 6명 위원 구성
18일 인사청문, 19일 경과보고서 채택 예정
[당진=뉴시스] 지난 11일 당진시의회에서 첫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당진시의회 제공) 2024.1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2일 시의회는 전날 시의회에서 제1차 인사특위를 열고 위원회 구성 및 시가 제출한 김양수 당진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본격적인 인사청문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인사특위는 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시 산하 공공기관장의 자격과 적격성을 검증하고 후보자 전문성, 도덕성, 정책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적합성 여부를 판단한다.
이번 인사특위는 총 6명으로 구성돼 김봉균(위원장), 조상연(부위원장), 김덕주, 윤명수, 전영옥, 김선호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인사특위는 오는 18일 김 후보자에 대한 자질과 역량을 검증한 후 19일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김봉균 첫 인사특위 위원장은 "당진시의회 최초로 실시하는 인사청문회의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청문회를 통해 공공기관장의 자질을 철저히 검증해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특위는 향후 시 문화재단과 시 복지재단 이사장 후보 인사청문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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