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인석 전 포항의료원장, 포항시 북구보건소장 취임했다
임기는 16일부터 2년간…최대 5년간 연장 가능
[포항=뉴시스] 12일 경북 포항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이 함인석(73) 신임 북구보건소장에게 임용장을 전달하며 포항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임용장 전달 후 이 시장(왼쪽)과 함 소장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4.12.12.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함인석(73) 전 포항의료원장이 포항시 북구보건소장으로 취임한다.
12일 포항시에 따르면 신임 함 소장의 임기는 16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다. 근무 실적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그는 경북 영주 출신이다.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 부산대 신경외과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립경북대병원에서 신경외과 교수로 30여년 재직하며 환자 치료와 교육, 임상 연구에 힘써왔다.
그는 경북대 총장, 포항의료원 원장 등을 지냈다.
함 소장은 "난임과 성인병, 노인병 치료와 재활에 중점을 두고 보건 행정이 시민들로부터 더욱 사랑 받고 신뢰 받을 수 있도록 열정을 갖고 목표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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