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아이디어 공모전서 대상
이재륜·정인석·김태윤·정준엽 학생 '수리공 팀'
로봇 이용한 절삭유 관리 자동화 시스템 개발
[구미=뉴시스] 국립 금오공과대학교는 올해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왼쪽부터 정준엽·이재륜·정인석·김태윤 학생. (사진=금오공대 제공) 2024.12.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상자는 기계시스템공학부 3학년 이재륜·정인석·김태윤·정준엽 학생이다.
팀명 '수리공'으로 출전한 이들은 '로봇을 이용한 절삭유 관리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리공 팀은 주기적인 관리와 교체가 필요한 기존 절삭유 정제 시스템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펌프 모터와 구동에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했다.
절삭유의 교체 주기가 자동 관리될 수 있도록 했다. 랙 앤 피니언 기어를 사용한 부력 조절 시스템으로 수중에서도 로봇의 높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 다른 아이디어들이 대부분 현재 상용화된 기계의 개선에 초점을 둔 반면 수리공 팀은 자동화 시스템을 직접 구축해 로봇에 적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한 '제16회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아이디어 공모전'은 16개 대학 23개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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