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2일까지 유기견 입양 캠페인…펫티켓 홍보강화
매주 주말 담양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
[무안=뉴시스] 전남 담양군이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담양군 제공) 2024.12.1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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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담양군은 22일까지 매주 주말 담양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유기동물 자원봉사단 '마드리나' 회원들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담양군 유기동물 입양센터의 유기견을 알린다. 또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동거를 위한 성숙한 반려인이 될 수 있도록 펫티켓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사진전과 함께 보호견들 눈높이에서 만날 수 있게 실제 유기견 크기로 제작한 전시품도 있다.
군은 2022년 유기동물 입양센터와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입양 희망자에게는 동물등록,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과 함께 수술비 25만원 중 60%인 15만원까지 지원해 입양자의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유기동물 입양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많은 관심이 이어져 유기동물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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