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尹 탄핵' 결국 가결…진주시 "민생안정·경제활성화 집중"

등록 2024.12.15 10:27:55수정 2024.12.15 11:10: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긴급 간부회의 민생대책반 구성

현장중심 민생안정 대응에 나서

[진주=뉴시스] 경남 진주시는 14일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진주시 제공).2024.12.1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경남 진주시는 14일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4일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민생안정 및 지역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현재의 특수한 상황을 감안한 내년 예산 조기집행 추진과 겨울철 화재, 한파·폭설 등 시민들의 사건·사고 예방 및 점검 강화, 취약계층의 한파 대비대책을 점검하는 등 시민들이 올겨울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는 공무원들의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특별감찰을 실시하고 지난 9일 구성된 민생안정대책단 3팀 15개반을 운영해 탄핵정국과 지역경제 침체로 인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비상소집체계를 유지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현 상황으로 인한 지역사회의 동요가 없도록 평상시와 같은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에 집중하겠다"며 "이번 상황이 시민의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시민들은 연말·연시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계획된 일들을 평상시와 같이 추진하면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우리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많은 관심과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