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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지역금융 협력모델' 우수상…소상공인 적금 등 호평

등록 2024.12.19 14: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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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스마트빌리지 사업 참여해 10억 확보도

중기부 장관상 수상 등 소상공인 지원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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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는 행정안전부 지원 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인센티브를 지원받는 등 소상공인 정책이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북구는 최근 행안부가 주관한 '우수 지역금융 협력모델 발굴·지원사업'에서 지역 상호금융기관과 협력해 소상공인 우대 적금을 출시, 소상공인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시책을 선보여 우수상을 받았다.

무담보, 무이자, 무보증료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사업을 통해 여신과 수신 두 분야에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2억원도 확보했다.

앞서 북구는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지원 우수 단체'로 선정,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밖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사업'에 참여해 소상공인 지원센터·온라인 쇼핑몰 구축 등에 필요한 10억원의 특교세도 확보했다.

45억원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골목형상점가'를 31곳까지 확대하는 성과도 거뒀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경제와 소상공인들의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소상공인 지원 분야를 구정 역점 과제로 설정해 어려움을 적극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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