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년도 본예산 3조5048억 확정…전년比 8.2%↑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의 내년도 살림살이 규모가 3조5048억3143만원으로 확정됐다.
청주시의회는 20일 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본예산을 수정 의결했다.
전년도 본예산 대비 2657억1046만원(8.2%) 증가한 규모다.
청주시가 제출·편성안 세입 예산안에서는 1043만원이 삭감됐다.
세출 예산안에서는 청주시 야간경관 테마파크 조성 3억원, 시내버스 준공영제 재정지원 108억원, 수요응답형 공영버스 지원 20억6500만원 등 일반회계 세출예산 160억7244만원과 특별회계 611억1743만원이 감액돼 내부유보금으로 전환됐다.
주요 세출 사업은 ▲기초연금 3534억원 ▲생계급여 1360억원 ▲아동수당 499억원 ▲한부모가족 자녀양육비 146억원 ▲출산육아수당 130억원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263억원 ▲충혼탑 추모공원 조성 39억원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건립 32억원 ▲산남 국민체육센터 건립 30억원 ▲오창저수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27억원 등이다.
청주 OSCO 건립 112억원, 서원 청년문화특구 조성 76억원, 수영로 확장 16억원,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462억원, 도시바람길숲 조성 47억원 등도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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