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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정국에 충북 진천군, 지역화폐 할인율 '8%→10%'

등록 2024.12.22 11:50:44수정 2024.12.22 14: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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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지역안정비상대책회의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군 지역안정비상대책회의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한시적으로 진천사랑상품권 구매할인율을 8%에서 10%로 상향 조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화폐 사용량을 늘려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한 조처다.

진천사랑상품권 구매할인율을 상향 조정하는 기간은 내년 2월까지다.

설 연휴(1월 28~30일) 등으로 지출 수요가 많은 1월에는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현행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개인에게만 적용했던 '선구매 할인'을 내년 2월까지 단체구매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월 150만원 한도 할인율 5%다.

군은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송기섭 군수가 주재했던 지역안정비상대책 회의의 경제 분야에 대한 후속 조치라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진천군 소상공인 으뜸론(Loan) 대출의 집행률을 내년 상반기 중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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