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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주식 거래 확대 덕분에"…카카오페이證, 예수금 1조 돌파

등록 2024.12.24 09:22:37수정 2024.12.24 10: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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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 이자 혜택·종합계좌 편리성 등

"美주식 거래 확대 덕분에"…카카오페이證, 예수금 1조 돌파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 21일 기준 예수금 1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해부터 제공한 최대 5% 이자 혜택과 미국주식 거래 활성화 증가 덕분으로 보고 있다. 종합계좌 기반 간편한 사용자 환경도 한몫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현재 카카오페이증권 종합계좌는 예수금 30만원까지 세전 기준 연 2.5% 이용료를 지급하고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이자 받기 버튼을 누르면 2.5% 이용료를 추가로 지급한다. 또 종합계좌는 새로운 투자상품에 가입할 때 절차를 최소화해 복잡한 추가 인증 과정 없이 몇초 만에 가입을 끝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내년에도 예수금의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상품 포트폴리오 확장과 사용자 자산 증대를 통한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예수금 증가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올해 미국주식 시장 호조로 많은 사용자들이 투자 수익을 올리며 자산을 재투자하는 패턴이 강화됐다"며 "이같은 경험이 사용자 만족도와 예수금 규모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내년도 예수금 목표 달성을 위한 탄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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