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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대체로 흐려…27일부터 이틀간 눈·비

등록 2024.12.26 06: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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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지역에 눈이 내린 21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2024.12.21.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지역에 눈이 내린 21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2024.12.21.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26일 광주·전남은 비·눈 예보를 앞두고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진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주요지점 아침최저기온은 0~5도, 낮 최고기온 5~10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다.

오는 27일부터는 광주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27일부터 이틀 동안 5~10㎜, 예상 적설량은 3~10㎝다.

비 또는 눈은 27일 새벽 전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28일 밤까지 산발적으로 내리다 그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27일부터 이틀 사이 광주와 전남북서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많은 눈에 의한 축사 및 비닐하우스, 약한 구조물 붕괴, 나무 쓰러짐 등 피해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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