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소식]김자중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장 임용 등
김자중(오른쪽) 신임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장이 26일 임명장을 받은 뒤 김영환 충북지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는 제5대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장에 김자중 전 충북해양교육원장을 임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주 출신의 김 원장은 청주기계공고와 청주대를 졸업했으며, 도교육청 비서실장, 충북학생수련원 운영지원과장, 충북해양교육원장 등을 지냈다.
김 원장의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년이다.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은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학습·사회복귀 지원과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 청소년 지원 활동을 맡고 있다.
[청주=뉴시스] 26일 충북 청주시 용정동 S컨벤션에서 열린 충북도 탄소중립 한마당에서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탄소중립 실천다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2024.12.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도 탄소중립 한마당 개최
충북도는 26일 청주 S컨벤션에서 '탄소중립 한마당 및 우수활동사례 발표대회'를 열었다.
김영환 지사, 이양섭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민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충북환경인 소개, 충북권 10대 환경 뉴스 발표 순으로 펼쳐졌다.
또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공동체 활동, 자원순환, 환경교육 우수 사례 발표 대회도 이어져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을 시상했다.
김 지사는 "기후위기 극복은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시급하고 절실한 과제"라며 "2050 탄소중립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도민들의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당산 생각의 벙커서 27~28일 빵커 축제
충북도는 27~28일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빵·커 축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벙커에서 함께 하는 빵과 커피'를 의미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단양 명물 카페산과 청주 바누아투과자점의 빵을 무료 시식할 수 있다. 지역 대표 제과점 본정초콜릿, 흥덕제과, 굼드림 등의 대표 메뉴도 맛볼 수 있다.
부대 행사로 재즈·클래식 공연과 초콜릿 마스터 김동석 셰프의 강연도 펼쳐진다.
'빵·커 축제'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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